지난 30년간 왕진비로 5달러만 받고 있는 87세의 미국 의사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치료비로 5달러만 받는 87세의 노(老)의사가 있다.

지난 30년간 왕진비로 5달러만 받고 있는 87세의 러셀 도너 박사

영국의 BBC방송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러쉬빌의 러셀 도너(Russell Dohner) 박사가 주민들에게는 서민들의 영웅이라고 소개했다.올해 87세인 이 의사는 주민들을 57년간 치료해왔다. 러쉬빌 광장 건너편에 있는 그의 병원 사무실에는 그가 처음 이사왔을 때와 똑같은 전화기와 파일을 담은 캐비닛, 진료 테이블이 있다고 BBC는 전했다.그러나 환자들이 놀랍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의 왕진비.도너 박사는 지난 30년간 받은대로 지금도 검진비로 5달러를 받고 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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