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카메라모듈 성장이 모멘텀<토러스證>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20일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부터 카메라모듈 성장이 가장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0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유진 애널리스트는 "고객사 신형휴대폰 출시에 따른 모멘텀이 3분기부터 반영되고 4분기에는 더 확대될 전망"이라며 "광학솔루션(카메라모듈) 부문의 매출액은 2분기 3280억원에서 3분기 4012억원, 4분기 4702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또 올해 28%의 성장이 예상되는 차량용 부품은 매출비중 5%에 불과하나 향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점진적인 개선을 보이는 LED는 하반기에도 흑자전환은 어려울 것"이라며 "그러나 조명이라는 대형 시장을 고려하면 장기 성장성은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조명시장에서는 특허공격이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나 LED부문 특허우위는 아직 확신하기 어려운 수준이므로 경쟁사들의 특허공격에 대해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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