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1호기 제어장치 이상으로 정지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경북 신월성 원전 1호기가 원자로 출력 제어 장치에 이상이 생겨 19일 오전 10시53분께 발전이 정지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정지 원인은 원자로 출력을 제어하는 제어봉 제어 계통 고장"이라고 설명했다.한수원은 발전소의 안전이나 방사능 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신월성 1호기는 100만kW급 한국형 원전이며 착공된 지 약 7년 만인 지난 7월31일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상업운전에 들어간 지 18일 만에 고장이 나면서 안전성이나 성능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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