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특성화고 인재채용 희망기업 모집

서울시내 14개 특성화고 참여, 하반기 동안 채용 희망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특성화고 인재와 구인 기업간 적극적 매칭을 통해 고졸 취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특성화고 인재 채용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지난해 7개 특성화고와 함께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성동구는 올해 참여 학교 규모를 서울시내 14개 특성화고로 확대, 취업 지원, 인성 강화 등을 위한 컨설팅과 취업역량 경진대회 개최 등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다.학생들 취업시즌인 2학기 시작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채용 희망기업 모집은 8월부터 하반기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참여자격 제한은 없으며 특성화고 학생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채용 가능 분야는 제조 IT 패션 기계 유통 일반사무 등 전 산업분야에서 가능하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성동구 취업정보은행(☎2286-5410)으로 연락, 채용희망 전공 및 인원, 급여 등에 대해 상담하면 된다. 또 채용 희망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통해 최대 1년간의 임금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지난 7월 13개 특성화고의 준비된 인재들과 고졸 구인기업들의 일자리 매칭을 위한 ‘성동구 특성화고 명품인재 한마당’ 행사를 개최, 현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상호 PR과 일자리 매칭을 극대화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성동구 일자리정책과(☎2286-638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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