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일째 상승..480선 회복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4일째 상승 마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안철수 재단' 선거법 위배 결정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테마주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34포인트(0.49%) 상승한 480.74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16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억원, 7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전일 중앙선관위가 '안철수재단'과 관련해 선거법 위배 결정을 내리면서 급락했던 안철수 테마주들이 하루 만에 반등했다. 안랩은 전일대비 2500원(2.12%) 상승한 12만600원을 기록했고 케이씨피드는 1.21%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운송(-1.54%), 기타 제조(-1.11%), 디지털콘텐츠(-0.43%) 등이 하락했고 컴퓨터서비스(1.65%), 음식료담배(1.62%), 방송서비스(1.25%) 등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CJ오쇼핑(1.22%), 에스엠(2.33%), CJ E&M(2.45%)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서울반도체(-0.45%), 젬백스(-1.32%)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해 489개가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비롯, 418개가 내렸다. 9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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