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가 당당하게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매킬로이는 13일 오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10.35점을 받아 지난주 3위에서 순식간에 1위로 올라섰다. 이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 키아와아일랜드 골프장 오션코스(파72ㆍ7676야드)에서 끝난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PGA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우승이 동력이 됐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타이거 우즈(미국) 등 1, 2위는 반면 한 계단씩 밀려 각각 2위(9.6점)와 3위(8.7점)가 됐다.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웹 심슨(미국)이 여전히 4, 5위다. 상위권은 아담 스콧(호주)이 PGA챔피언십 공동 11위를 토대로 7위에서 6위(6.1점)로 상승했다. 한국은 최경주(42ㆍSK텔레콤)가 38위(3.24점), 배상문(26ㆍ캘러웨이)이 46위(2.65점)로 5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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