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열기타고 '파워에이드' 싱글벙글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지금 전 세계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반환점을 돌아 종착점을 향해 내달리고 있는 런던올림픽은 204개국에서 1만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유럽은 물론 아시아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올림픽을 즐기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 우리도 온 국민이 열대야도 잊은 채 밤새 펼쳐지는 경기 결과에 울고 웃으며, 진정한 스포츠맨쉽을 응원하고 있다. 이런 올림픽 경기에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경기 중간중간 포착되는 스포츠 스타들의 다양한 모습이다. 특히 참가 선수들이 파워 넘치는 경기 속에서도 음료를 마시며 찰나의 여유를 찾고, 수분을 보충하는 영상은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런던올림픽의 공식 음료인 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가 인기다. 스타들의 짧은 음용 모습이 수시로 전파를 타면서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파워에이드는 공식 스포츠 음료답게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워밍업을 하거나 치열한 경기를 치르는 중간, 혈투를 마친 후의 승패의 순간에도 함께 노출되며 지친 선수들에게 수분과 에너지를 공급하는 대표 음료로 상징되고 있다. 현재 파워에이드는 '마운틴 블라스트'를 필두로 전 세계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 스포츠음료로 단순한 수분 보충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으로 스포츠음료로의 대표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특히 산뜻한 과일향이 특징인 '파워에이드 에너지 펀치'는 업그레이드된 전해질 시스템 'ION4'를 통해 땀으로 손실되기 쉬운 나트륨(Na),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의 전해질을 보충해주며, 특히 비타민 B군을 함유해 에너지 대사 등에 도움을 준다.코카콜라 관계자는 "올 여름은 장마가 짧아지고 폭염이 예년보다 앞당겨진데다 런던 올림픽의 특수로 제품의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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