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텀블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치 두장의 사진을 겹쳐놓은 듯한 한장의 풍경사진이 네티즌 사이에 인기다.지난해 12월 8일 사진 공유 사이트 '텀블러'에 게재됐다. 작성자는 "드라이브를 가다 눈 앞에 펼쳐진 산의 장관에 정신을 빼앗겨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고 이 사진을 소개했다.하지만 이 사진은 얼핏 보면 구름이 낀 산의 모습을 찍은 사진과 파란 하늘아래 길게 뻗은 도로 사진을 아래 위로 겹쳐 놓은 것처럼 보인다. 이 사진을 퍼간 한 블로거는 "세상에나 이 사진이 두 장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며 "사진 중간에 호수가 마치 하늘처럼 착각하게 된다"고 말했다.그의 말대로 사진 중간에 펼쳐진 하늘은 사실 잔잔하기 그지없는 호수였다. 한편 이 사진을 찍은 장소가 어디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네티즌은 사진 촬영 장소가 스위스에 있는 한 도로라고 추정하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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