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나마 일상의 시름을 털어버릴 수 있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다가오면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 자신만의 특별한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그 중 바캉스도 잠시, 성형 계획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여러 성형부위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코성형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높은 편인데, 이는 콧대가 낮거나 코끝이 퍼진 경우, 매부리코 사례 등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만약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성형을 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휴가 기간이 짧아 여유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여름 휴가시즌에는 성형보다는 간단한 쁘띠성형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이러한 이유로 최근엔 쁘띠성형 중에서도 필러 시술에 대한 문의가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필러는 자신의 얼굴에 부족한 부위를 채워 입체적으로 살려준다거나 낮은 콧대를 높게 세워 좀 더 젊어 보이며 작고 생기 있는 얼굴로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특히 코 이외도 다크서클, 눈밑 애교살, 입술, 팔자주름 등 얼굴의 인상을 좌우하는 부위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인체 어느 부위든 약 10분이면 시술 가능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거의 받지 않는다.성형수술만큼 지속기간이 길지 않지만, 자연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시술 후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강동 리앤안클리닉 안준태 원장은 “필러는 그 종류만큼이나 유지기간과 특징이 다양하기 때문에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며 “자연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승규 기자 mai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