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유럽 게임 시장 공략..獨 게임스컴 참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인크로스의 모바일게임 유통 브랜드 '디앱스게임즈'가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오는 15일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 2012'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인크로스는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자사의 모바일 게임 서비스 역량을 알리고 유럽 게임 개발사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크로스는 독일, 이탈리아, 체코,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약 15개국의 40여개 개발사들이 만든 모바일게임을 국내 오픈마켓에 출시한 바 있다.이미 계약 협의가 진행 중인 개발사도 있다. 독일의 데크13 인터렉티브가 만든 '블러드나이츠'와 모바일 비츠의 '소울 크래프트', 이탈리아의 뉴옥시즌이 개발한 '몬스터 트러블2' 등이다. 인크로스는 이번 게임스컴 행사장에서 이들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약 25개국 60여개 업체를 목표로 글로벌 퍼블리싱 영업도 진행할 계획이다.정상길 인크로스 컨텐츠사업본부장은 "디앱스게임즈는 유럽의 작은 개발사들의 게임을 발굴해 성공적으로 런칭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게임스컴에서 더욱 다양한 유럽의 개발사 및 퍼블리셔, 통신사 관계자들과 만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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