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경한 마포구 부구청장이 행화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폭염 속 생활 등에 대해 담화를 나누고 있다.
또 600여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53개 소에 냉방비를 지원하는 것과 별도로 구 자체적으로 쉼터의 평균 이용 인원과 냉방기 설치, 운영 현황 등을 고려, 쉼터 이용실적이 많은 경로당 49개 소(아파트 경로당 제외)를 선발해 냉방비 245만원을 특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사, 노인돌보미 등을 지정, 건강관리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일일 폭염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는 등 폭염상황 관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준범 사회복지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폭염주의보가 지속됨에 따라 독거노인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특별 지원함으로써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