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S샵이 운영하는 고객참여형 스토리 쇼핑몰 '디토'가 고객이 추천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디토, 이 상품을 찾아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평소 잡지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본 상품이지만 온라인 쇼핑몰에는 없어 구입하지 못했던 상품을 고객이 직접 추천하는 것이다. 다른 온라인쇼핑몰에는 판매중이지만 디토에 없는 상품을 추천해도 된다. 고객이 추천한 상품은 담당자들이 모두 살펴본 뒤 디토에 적합한 상품을 가려서 판매를 추진한다.신청은 17일까지 디토 이벤트 페이지에서 브랜드와 상품명, 상품 사진 등 알고 있는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하루에 한 번씩 응모 할 수 있고,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GS&POINT' 3000점을 적립해준다. 디토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동시에 고객을 참여시킴으로써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역시 원하는 상품을 평소 이용하던 디토에서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고객들과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디토는 지난 1월에 같은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총 730건의 상품 추천글이 올라오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다시 이번 이벤트를 다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최현경 GS샵 디토팀 과장은 "요즘 고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공유하고 싶어 한다"면서 "자신이 추천한 상품이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되고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는 모습을 보면 더욱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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