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몰이 7일 하루동안 나뚜르 아이스크림을 반값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펼친다.6일 이마트몰은 일일 특가 코너인 '하리티케'를 통해서 나뚜르 아이스크림(474ml) 4종(녹차ㆍ딸기ㆍ초콜릿ㆍ스트로베리&라즈베리)을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품별로 1인당 3개씩 총 12개 한정 판매한다.이마트몰은 지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판매에 이은 2차 반값 행사라고 설명했다. 하겐다즈 판매 당시 주문이 폭주해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고, 판매 6시간 만에 준비한 물량 1만5000개가 모두 팔려나갔다.가격은 딸기맛과 초콜릿맛이 각 4400원이고, 녹차맛과 스트로베리&라즈베리맛이 각 4500원이다. 7일 오전 10시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이마트몰은 이번에 준비한 나뚜르 아이스크림 행사는 4개월전부터 업체와 사전기획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반값에 진행하며, 이번에 준비한 2만개 수량은 여름 성수기 기준 3개월 판매량에 달하는 일 최대수량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마트몰은 아이스크림 배송시 별도의 아이스박스로 배송을 하고 직접 고객 수령이 가능한 시간에 배송을 하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재구매 고객이 급증하면서, 열대야가 시작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이스크림 매출이 전년과 비교했을 때 6.8배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수 이마트몰 식품 매입팀장은 "최근 무더위에 아이스크림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5000개 수량을 늘려 2만개로 기획했다"며 "아이스크림 외에도 지속적으로 제철 인기상품으로 엄선해 고객이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기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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