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배구연맹(FIVB)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상승세를 타던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유렵의 복병 터키에 발목이 잡혔다.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터키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16-25 25-21 18-25 25-19 12-15)으로 패했다. 승점 1점을 보탠 한국은 조별리그 성적 2승2패(승점 7점)로 중국과 함께 공동 2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서브리시브 불안으로 1세트와 3세트를 손쉽게 내줬지만 끈질긴 투혼으로 2세트와 4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마지막까지 몰고 갔다. 5세트에서도 한 점씩을 주고받는 접전을 펼치며 역전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12-12에서 내리 3점을 빼앗기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은 5일 중국을 상대로 8강 토너먼트 진출의 사활이 걸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흥순 기자 spor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