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 美 이어 캐나다 진출…'700만弗 공급계약'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는 이탈리아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실팹(Silfab) SPA사와 700만달러(한화 80억원) 규모의 태양전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9% 이상의 고효율 전지만을 원했던 실팹 SPA사가 신성솔라에너지의 기술력을 인정해 이뤄졌다. 실팹 사는 현재 캐나다에 공장을 갖고 있으며, 신성솔라에너지의 셀을 수입해 모듈을 만들어 캐나다 현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신성솔라에너지는 일본,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도 진출, 불황 타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태양광 시장이 바닥을 찍고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며 "고효율 수요 확대에 따라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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