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朴 검찰 출두, 8월 국회는 민생국회로'

민주당 이해찬 대표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1일 전날 박지원 원내대표의 자진 검찰 출두와 관련 "이제 8월 국회를 민생국회로 만든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어려운 민생을 해결하도록 전념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전날 박지원 대표가 검찰에 출두하셔서 10시간 5분의 장시간 조사를 받으셨다"며 "검찰의 표적수사와 정치공작을 종료시키는 것이 8월 민생 국회나 대선 후보 경선 위해 바람직하겠단 생각으로 전격적으로 검찰에 나가 조사를 받았다"며 설명했다.그는 "이제 국회 개원 협상에서 합의한 민간인 사찰 국정조사와 내곡동 사저 특검이 중요하다"며 "이 두가지를 빨리 마무리해 정기국회 국감과 예결산 법안 심의를 할 수 있다"고 8월 임시 국회 개원을 압박했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내수가 나빠져 경기 전망이 좋지 않다"며 "민주당은 내수경기를 진작시키고 경기를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이번 정기국회까지 임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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