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초청해 직접 중국 상해를 방문하고 현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제8회 글로벌문화체험' 행사를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공부방 학생들에게 직접 세계로 나아가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전국에서 총 16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104명이 참가했다. 이로써 2007년 시작된 이 행사의 누적 참가자 수는 총 782명에 이른다. 참가 학생들은 3박4일간 중국 상해에 위치한 푸동, 외탄지구의 명소를 비롯해 남경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등을 방문하고 중국의 경제발전 현장과 역사, 문화를 체험한다. 또 중국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을 견학하고 세계 경제, 문화와 관련된 과제를 수행하면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경험을 쌓고 돌아올 예정이다.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장은 "향후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더욱 폭넓은 시야와 큰 꿈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오는 8월말 미래에셋 장학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배려가 있고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할 계획이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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