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한전선이 개장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7대1 무상감자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30일 오전 9시9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일대비 14.88% 급락한 2260원을 기록하고 있다.27일 장 종료후 대한전선은 보통주 1억7024만주를 2432만주로, 우선주 88만주를 12만주로 줄이는 7대1 감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감자 후 자본금은 4278억원에서 611억원으로 줄어든다. 대한전선은 이후 28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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