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소수 이용 언어 사전 서비스 확대를 위해 ‘한국어-터키어 사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어-터키어 사전’은 국내 이용자가 터키어 표현을 찾을 때 뿐 아니라, 터키인이 한국어를 학습할 때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어와 터키어 중 언어 설정이 가능하여, 모든 메뉴 및 설명을 두 가지 언어로 볼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자판 설정을 하지 않고도, 검색창 옆에 있는 ‘문자입력기’를 통해 각 언어의 입력이 가능하다. 터키어가 가진 특수 알파벳 때문에 정확한 단어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설정이 필요한데, 입력기에서 각 문자에 대응하는 알파벳을 지원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는 다문화 사회를 위한 다양한 언어 사전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소수 이용 언어 사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네이버는 터키어 사전 출시에 앞서 온라인 사전 최초로 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 베트남어 사전을 제공해왔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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