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독일에 대한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낮춘 무디스가 6개 독일 지방정부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25일(현지시간) 무디스가 신용등급 전망을 내린 6개 지방 정부는 수도인 베를린과 독일의 산업 기반이 집중된 바덴 뷔템베르크, 바이에른,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등 3개주가 포함됐다. 이밖에 브란덴부르크와 작센안할트 등 2개 주도 신용등급 전망이 강등됐다. 무디스는 앞서 지난 23일 독일과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유로존 트리플A 등급국가들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이어 24일에는 유럽 구제기금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 대해서도 신용등급 전망을 이같이 하향 조정했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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