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응원나선 에버랜드 동물들

오랑우탄, 물개, 불곰 등 대표팀 선전 응원 메시지 눈길

대한민국 대표팀 응원에 나선 에버랜드 동물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25일 에버랜드 동물원의 오랑우탄, 물개, 불곰 등이 개막 이틀을 남겨둔 런던 올림픽 대표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메시지를 보내 화제다. 오랑우탄 '제니'는 플라스틱 재질의 심봉과 스티로폼 덤벨로 만들어진 특수 역기를 들어올리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물개 '물살이'는 태극기가 그려진 공을 코 위에 올린 뒤 수영을 하며 응원했고 곰 '만웅이'는 태극기를 꼽은 응원봉을 굴리고 돌리는 등 각종 응원 동작을 구사했다. 에버랜드는 오는 13일까지 트위터(@witheverland)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everland)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런던에서 금메달 획득시 야식을 제공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펼친다. 메달 1개 획득시 10명, 2개 획득시 20명, 10개 획득시 100명에게 간식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며 우리나라가 목표한 금메달 10개 달성시에는 참여자 1명에게 갤럭시S3도 증정할 계획이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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