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세븐일레븐, '대학생 희망 프로젝트' 취업스쿨 진행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이 '대학생 취업장려 프로그램'을 펼친다. 올 2월 총 1000명의 대학생에게 100억원 규모의 등록금을 무이자 대출 지원한데 이어 대학생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은 25~26일 양일간 서울 중구 남창동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올 2월에 무이자 등록금 대출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스쿨 ▲직장체험 ▲1대1 멘토링 등의 취업장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각 분야별 전문강사들을 통해 입사지원서 작성요령, 이미지 메이킹, 모의 면접, 인사담당자 특강 등 취업 준비과정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에 최근 입사한 선배 사원과의 만남을 통해 취업 준비 및 입사 과정을 설명 들으며 취업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27일에는 8월 한달 간 진행될 ‘직장체험’ 과 ‘1대1 멘토링’을 위한 결연식이 진행된다. 롯데슈퍼·세븐일레븐 부서별 담당자와 멘토, 그리고 대학생 직장체험자, 멘티가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는 자리다.‘직장체험’은 대학생이 롯데슈퍼·세븐일레븐 희망부서에서 일주일간 팀원이 돼 기존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는 프로그램. 간접 체험이나 상상을 통해서만 알 수 있었던 직장생활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막연했던 진로 선택과 취업 준비를 구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다.마지막으로 ‘1대1 멘토링’은 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의 선배사원들이 멘토가 돼 대학생 멘티들에게 취업 등의 진로와 바람직한 대학생활에 관한 상담과 조언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8월 한 달간 멘토와 멘티가 자유로운 만남을 통해 멘토링이 진행된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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