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4일 우리투자증권은 CJ CGV에 대해 영화관 흥행이 지속되는 양상이라며 목표가 3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옥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9.8%, 40.1% 늘어난 1534억원, 25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전국 영화 관람객 수가 4209만명으로 연초부터 영화관 흥행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다크나이트 라이즈, 도둑들 등 3분기 해외 및 한국영화 라인업도 견조하다"며 "특히 해외 블록버스터의 속편들이 출시된다는 점에서 기존 흥행을 기반한 기대수요가 예상돼 상반기 영화관 흥행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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