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2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산촌체험과 즐거운목공교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추천을 받은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 등 서울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1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우선 24일과 8월14일에는 충북 청원 미동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즐거운목공교실 행사가 펼쳐진다. 우리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숲체험을 통해 인식하고, 직접 국산 소나무를 이용해 학생용책꽂이를 만들어보는 이론과 실습의 병행교육이다.오는 26일과 8월16일엔 경기도 연천군 소재의 고대산 산촌체험마을에서는 녹색산촌체험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산촌마을에서 숲해설, 농작물생산·수확, 영어로 진행하는 산림체험, 미션투어 등으로 구성된다.산림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우리 숲의 중요성과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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