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경남 통영에서 실종된 한아름(10)양이 이웃의 성폭력 전과범 김점덕(44)씨에 의해 살해된 사실이 밝혀지자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폭증했다.'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www.sexoffender.go.kr)는 지도 정보를 기반으로 자신이 사는 동네나 자녀가 다니는 학교 주변에 살고 있는 성범죄자들의 신상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사이트 조회 결과 살해된 한 양의 집에서 불과 100여m 떨어진 곳에 거주하고 있던 피의자 김씨의 경우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에 등록돼 있지 않았다. 또 통영의 성범죄자는 1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도의 성범죄자가 44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345명), 부산(171명), 경남(132명), 경북(126명), 인천(122명), 전남(122명)이 뒤를 이었다. 한편 '성범죄자 알림 e' 사이트의 인터넷 열람 대상자(성범죄자)는 2010년 1월1일 이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인터넷 열람 명령을 선고 받은 자로 한정돼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장인서 기자 en130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