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 항공, 아부다비-호치민 신규 취항

내년 10월부터 아부다비에서 베트남의 호치민으로 주 7회 직항 운항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티하드항공이 베트남 호치민과 아부다비 직항노선을 내년 10월부터 취항한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은 베트남 호치민에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의 아부다비(UAE)와 호치민(베트남)을 잇는 신규 직항 노선은 2013년 10월 1일부터 주 7회로 매일 운항된다. 에티하드항공은 에어버스 A330-200 기종을 투입해 '펄' 비즈니스 클래스 22개 좌석, '코랄' 이코노미 클래스 240개 좌석으로 주당 총 3668개의 좌석을 공급한다. 아부다비-호치민 직항 노선 취항은 에티하드항공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내 취항지인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및 싱가포르에 이은 6번째 취항지다. 파트너 항공사와의 연계를 포함하면 에티하드항공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내 네트워크는 21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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