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은 19일 부산발 마카오행 BX381 첫 편을 시작으로 부산-마카오 노선 운항에 들어간다. 마카오는 동양과 서양의 역사가 공존한 곳이다. 1년 365일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걸어서 하루면 30개의 세계문화유산을 관광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부산-홍콩 노선에서 주 3회 운항 중인 에어부산은 이번 마카오 취항으로 '부산-마카오-홍콩-부산' 등 새로운 형태의 상품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취항노선 선택시 지역민들이 찾고 싶은 곳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부산발 국제노선을 늘려갈 방침이다. 또한 마카오는 중국 광동성과도 인접해 있어, 중국인들이 마카오-부산 노선을 통해 부산을 찾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마카오 취항으로 국내 3개(부산-김포/부산-제주/김포-제주), 국제 8개(부산-도쿄/부산-오사카/부산-후쿠오카/부산-타이베이/부산-세부/부산-홍콩/부산-칭다오/부산-마카오) 노선, 총 11개 노선을 보유하게 된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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