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SMEC는 남아공의 공작기계딜러 기업인 삼성머신툴즈S.A사와 약 143만달러(약 16억원) 규모의 공작기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SMEC는 올해 상반기부터 꾸준히 해외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약 41%에 달하던 매출액 내 수출 비중이 올해 상반기에는 55% 수준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남아공과 아프리카 시장 판로 확장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원종범 대표는 “남아공이 소속되어 있는 아프리카 지역은 산업이 새롭게 시작되고 있어 향후 폭발적인 공작기계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남아공을 전략적 지역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공급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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