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아파트 | 대림산업 ‘세종 e편한세상’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따라 이 지역 아파트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말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정부기관의 입주가 잇따를 예정이지만 공급될 아파트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조치원은 세종시 배후 지역으로 기존의 양호한 인프라와 교통여건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대전, 청주, 오송, 세종시 대비 저렴한 가격이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경기 불황을 비껴간 세종시와 인접한 조치원에서 6년 만에 첫선을 보인 ‘세종 e편한세상’은 브랜드 가치가 높은 대단지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고품격 브랜드와 대단지 구성에도 세종시에서 공급된 아파트보다 30~40%가량 싼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아파트 가격은 3.3㎡당 최저 480만원대에서 기준층 기준으로 평균 500만원 초반에 형성돼 있다. 분양권 전매 금지기간을 적용받지 않아 당첨 즉시 분양권을 딸 수 있다는 점과 2013년 2월 바로 입주할 수 있다는 것도 주목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무엇보다 이 아파트 단지는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개발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세종 e편한세상이 있는 신안리는 세종특별자치시에 편입해 있지만 단지 남쪽(12.5km)에 행복도시가 위치해 있어 배후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행복도시 내 국무총리실 등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과 식약청을 비롯한 6개의 국책기관이 입주해 있는 오송 제1생명과학단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예정)의 조성이 본격화 될 경우 지속적인 수혜도 예상된다.세종 e편한세상은 KTX 경부 고속철도와 호남 고속철도의 분기점인 오송역까지 3.6km, 경부선 조치원역까지는 1.8km, 경부고속도로 청주 IC까지는 9km를 이동하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오송생명과학단지까지 4.5km, 행정중심복합단지까지는 12.5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차량을 이용할 경우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전과 천안의 중간 지역에 위치해 있어 대전, 천안, 청주 등 인근 대도시로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다.이밖에 2m 광폭발코니와 2.4m 실내 천정 높이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한편,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 아파트는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 414-5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5만7878㎡의 대지 위에 지하 2층, 지상 10층~20층, 12개동 규모로 총 983가구가 들어선다. 입주는 오는 2013년 2월 예정이며, 관련 자료는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연기군 조치원읍 침산리 84-4번지, 욱일사거리 한국전력공사 연기지점 옆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41-868-8990)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hsi@<ⓒ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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