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사회공헌 전담팀 신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이트진로가 사회공헌 전담팀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하이트진로는 최근 그룹내 흩어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화하고, 국내 최고 주류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공헌팀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에 걸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왔지만 주관부서가 없어 시너지효과를 내지 못했다"며 "우선 그룹내 활동을 체계화시킨 후 본격적으로 하이트진로의 사회적 책임실천의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사회공헌팀은 기업 위상과 특성에 어울리는 자체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하이트진로는 매년 본사를 비롯한 전국 각 지점과 공장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사랑의 쌀 나누기, 소외계층 돕기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순이익 대비 기부비율은 5%에 달했다.하이트진로는 올해에도 서울시 한부모가족센터에 장학기금 1억원 전달, 한국청년회의소(JC) '어린이 지킴이' 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 서울지방경찰청과 건전음주 캠페인 협약체결 등 각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이남수 하이트진로 사장은 "국내 주류문화를 선도하는 1등 기업으로서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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