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타이네놀 리콜 확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존슨앤존슨(J&J)의 지난 2·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J&J는 2·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14억달러(주당 5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1.29달러로 업계 예상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7% 줄어든 165억달러를 기록했다. J&J는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해, 주당 순익 전망치를 5달러7센트~5달러17센트에서 5달러~5달러7센트로 내렸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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