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회조직위원회와 협약…네덜란드선수단 한국문화체험 지원, 대회 연계한 테마관광상품 개발도
정창영 코레일 사장(오른쪽)과 나경원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과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조직위원회가 손잡고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내 선수단과 보호자들에게 행사기간 중 열차를 공짜로 타도록 한다.18일 코레일에 따르면 17일 서울사옥에서 정창영 코레일 사장과 나경원 2018년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코레일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 선수단과 보호자의 대회기간 중 철도무료이용, 편의제공 ▲네덜란드선수단의 국내 한국문화체험을 위한 자원봉사활동(호텔식 명품 관광열차 ‘해랑’을 이용한 전국 명승지체험) ▲대회와 연계한 테마관광상품 개발 ▲역과 열차를 이용한 대회홍보 등 여러 후원활동들을 펼친다.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스페셜올림픽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조직위와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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