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김상곤 경기도교육감(사진)이 오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인 저서 '김상곤의 교육편지' 출판회를 갖는다. 김 교육감이 개인 출판 기념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상곤의 교육편지'는 김 교육감이 지난 2009년 5월 교육감 취임 후 공식 석상에서 발언한 내용들과 강연, 축사 등을 편지 형식으로 엮었다. 김 교육감은 취임 후 ▲행복한 학교 유쾌한 교육혁신을 말하다 ▲더불어 행복한 민주공화국 등을 공동저술한 적은 있지만, 개인 이름으로 단독 출판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육감은 이번 출판기념회와 관련, 지인들에게 초대장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김 교육감의 이번 출판기념회를 대선 출마와 연계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는 김 교육감이 무상급식과 혁신학교 등 공교육 혁신을 통해 전국적인 인물로 부상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측은 "김 교육감이 올 초부터 총선ㆍ대선과 관련해 경기혁신교육 및 대학 혁신 등의 정책들을 중요 이슈로 만들 의지가 있었지만, 출마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저서는 교육감이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한 것으로 대선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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