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의회 신임 의장에 윤화섭 의원(민주통합당ㆍ안산5)이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12일 제8대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의장ㆍ부의장) 투표를 갖고 윤 의원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윤 의장은 이날 투표에서 재적의원 130명 중 114명이 출석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83%인 95명으로 부터 지지를 받았다.윤 의장은 1955년생으로 상지대 행정학과와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나왔으며 2006년 열린우리당 경기도 상무위원, 제7대 및 8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또 지난해부터 경기도의회 구제역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부의장에는 이삼순 의원(민주통합당·비례대표)과 장호철(새누리당·비례)이 각각 당선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경기도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이 부의장은 111표 중 96표를, 장 부의장은 109표중 93표를 얻었다.한편, 허재안 의장은 "2년동안 의장 직무를 마치고 다시 평의원으로 돌아간다"며 "소통과 견제라는 의정을 목표로 지역발전과 서민생활 안정에 노력해왔는데 다소 부족한 점 있었지만 현안사항 처리 시 믿고 따라준 도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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