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런던올림픽 출전 태극전사 245명 확정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전사가 총 245명으로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0일 제21차 이사회를 열고 런던올림픽대회에 나설 대한민국선수단 파견명단을 확정했다. 파견규모는 22종목 총 374명으로 본부임원 36명과 경기임원 93명, 선수 245명 등으로 구성됐다. 종목별로는 남녀 하키 32명, 사격 13명, 탁구 6명, 태권도 4명, 양궁 6명, 체조 7명, 남녀 핸드볼 28명, 역도 10명, 펜싱 14명, 조정 4명, 근대5종 3명, 배드민턴 12명, 레슬링 9명, 유도 14명, 축구 18명, 복싱 2명, 요트 4명, 트라이애슬론 1명, 사이클 10명, 여자배구 12명, 육상 17명, 수영 19명 등이다. 선수 245명은 210명이 출전했던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이후 최소 규모다. 또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7년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과 관련, 충청북도(주 개최지: 충주시)를 개최지로 최종 선정하고 2012년 7월 1일부로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를 새로운 지부로 승인했다. 이로써 대한체육회 지부는 16개 시도지부에서 17개 시도지부로 늘어났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012런던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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