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선 출마 선언..'재료 노출?' 박근혜 테마株 ↓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박근혜 테마주가 일제히 고꾸라졌다. 전형적인 재료 노출로 인한 약세다. 10일 오전 9시41분 박 전 위원장의 복지 테마주로 꼽히는 아가방컴퍼니는 전일대비 200원(1.31%) 내린 1만5050원을 기록 중이다. 보령메디앙스는 550원(2.97%) 떨어졌고 EG는 3000원(4.24%) 내려 거래되고 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이 대선 출마 선언 장소로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을 선정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던 경방은 8거래일 만에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각각 감사와 사외이사가 박 전 위원장의 경선캠프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른 후너스와 KTB투자증권도 1~2%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오는 12월 치러질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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