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 생명연 원장 원내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혁 원장(57)이 6일 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생명연은 6일 오후 6시 40분경 원내 직원이 대전 유성구 연구원 내 자생식물연구동 앞에 정 원장이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뒤 대전 을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오후 8시경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 원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정 원장은 서울대 농과대학과 농과대학원을 졸업,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원예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생명연의 전신인 KIST 유전공학센터에서 식물세포연구실장, 생물자원그룹장, 해외 생물소재허브센터장을 지냈다. 생명연 원장으로는 지난해 5월 취임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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