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대우건설이 울산 범서읍 굴화리 굴화장검지구에서 분양한 '문수산 푸르지오'가 1순위에서 전평형 청약마감됐다. 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문수산 푸르지오는 총 350가구 모집에 1343명이 몰려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84㎡(이하 전용면적 기준) A타입과 84㎡ C타입으로 각각 274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1076명이, 48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189명이 청약, 3.9대 1을 기록했다. 84㎡ B타입도 28가구 분양에 당해지역에서 32명이 청약에 나서면서 1.1대 1로 마감됐다. 전 가구가 전용 84㎡으로 구성된 데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굴화장검지구가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울산 도심과 가깝고 교통망을 잘 갖췄다는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착한 분양가도 한 몫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양가도 3.3㎡당 8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100만~200만원 가량 낮아 수요자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의: (052)285-2007.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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