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동아제약이 주최하는 제15회 대학생 박카스 국토대장정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올 해 국토대장정에 참가하는 114명 대학생은 4일 오전 9시 전남 여수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 김남조 시인,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정식을 가진 후 총 20박 21일간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여수를 시작으로 순천, 정읍, 김제, 군산, 익산, 공주, 천안, 안성, 용인, 성남을 거쳐 종착지인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 광장에서 24일 완주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내 몸 안의 정열을 찾아내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장정의 거리는 총 580.6km다. 강신호 회장은 출정식에서 "정열이라는 것은 내가 무언가를 성취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장애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의미하며, 정열이 가득한 사람은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수해 낼 수 있다"며 "올해 대장정은 자신 안에 내재 돼 있는 정열을 찾아내는 소중한 경험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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