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대한항공이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다. 3일 오후 2시42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900원(3.82%) 오른 5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1170억원, 영업이익은 77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당기순손실은 1118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도 당기순손실이 예상되는 이유는 2분기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산손실 반영에 따른 것”이라며 “하반기 환율 하락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우려요인은 아니다”고 덧붙였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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