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양광주, 中·日 투자 확대 + 美 태양광 업체 부도..'승승장구'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중국과 일본에서 태양광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태양광주들이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50분 OCI는 전일대비 9500원(4.20%) 상승한 23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웅진에너지와 넥솔론, 한화케미칼, 오성엘에스티, 신성솔라에너지 등도 3~5%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의 강세는 미국 태양광 업체의 부도에 이어 중국과 일본의 태양광 투자확대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태양광 관련 업체인 솔린드라(Solyndra)와 에버그린 솔라(Evergreen Solar)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중국 등 투자확대 기대감도 있다. 이날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태양광 목표 설치량을 기존 5GW(기가와트)에서 20GW로 확대하는 것을 공식화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글로벌 최대의 태양광 시장으로 중국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소연 기자 nicks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