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네트워크 구축

민·관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사회 마을공동체 분위기 확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달 27일 풀뿌리 시민단체, 관악구청 담당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공동체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악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토론회에서는 ‘마을' 김일영 실장, 관악지역자활센터 김승오 관장, 마을활동가 이종환씨 주재로 '서울시 마을만들기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정책, 풀뿌리 현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마을사람들 주제로 3시간에 걸쳐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또 단체별 사업을 소개하며 서로 공유하고 마을만들기를 꽃피우기 위한 제안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관악구는 이번 관악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역 자원과 활동역량을 모아 관악 마을만들기 모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관악 마을만들기 모임은 마을공동체 관련 조례 개정 등도 추진한다.관악구는 동 주민센터 및 각 부서의 마을만들기 활동사업에 주민들과 지역 풀뿌리 민간단체와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 주도 아래 ‘사람중심 관악구 마을공동체’를 구성할 계획이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관악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토론회로 시작된 ‘관악 마을만들기 모임’이 마을공동체 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사람중심 관악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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