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제조사 '림', 직원 구조조정·신제품 출시 연기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스마트폰 블랙베리의 제조회사 림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5배 큰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림은 블랙베리 10의 출시를 연기하고, 직원 5000명을 구조조정 하겠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림이 1분기에 주당 37센트의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고 밝히자 림 주가는 22% 하락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7센트의 손실을 예상했다. 림의 블랙베리가 애플과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 기기들에게 밀리면서 보다 진일보한 웹환경과 터치 스크린으로 무장한 블랙베리10을 올해 안에 출시하겠다고 했으나, 경영부진 등의 영향으로 내년으로 연기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나주석 기자 gongg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