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3일째 집단운송거부(총파업)에 들어간 화물연대가 박근혜의원과 새누리당을 지목하며 사태해결에 나설 것을 주장했다.화물연대는 27일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현재까지 화물연대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새누리당의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박근혜 의원은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없다"고 지적했다.화물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집권여당이며 차기 대선에서도 정권을 잡아서 국정을 책임지겠다는 새누리당은 화물연대 총파업과 같은 중요한 국가적 문제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고 해결을 위한 노력도 전혀 없다"고 소리높였다.그러면서 화물연대는 "화물운송시장의 구조적 문제와 화물노동자들의 비참한 현실에 대해 많이 알려졌다"며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미주 기자 beyon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