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해외교환장학생들이 선배 장학생들의 활동 영상과 안내책자를 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7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0기 해외 교환장학생 15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2007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진행된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프로그램'은 6년간 총 10차례 2217명의 학생들에게 해외 교육의 혜택을 제공했다. 이로써 미래에셋 장학생프로그램은 현재까지 국내 장학생 2036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14명을 포함 약 4367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프로그램은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2회(봄, 가을) 전국의 각 대학에서 자비유학이 어려운 우수한 인재를 추천 받아 선발하고 있다. 파견기간 동안 등록금,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이날 수여식에는 새로 선발된 장학생을 위해 오리엔테이션 뿐만 아니라 대학생을 위한 경제 트랜드의 이해 특강도 진행됐다. 특히 기존 교환학생을 먼저 경험한 선배 장학생들이 교환학생 준비 과정과 현지 생활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미래에셋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진행돼온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2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게 돼 뿌듯하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제환경과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와 한국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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