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공모를 앞둔 피엔티 급반등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26일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오는 27일 공모 예정인 코팅기 외 특수목적장치 제조업체 피엔티와 다음달 4일 공모 예정인 휴대폰 카메라렌즈 제조업체 디지탈옵틱이 각각 2만5600원(+4.92%), 1만2800원(+3.23%)으로 올랐고, 다음달 10일 공모 예정인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와 다음달 25일 공모 예정인 전자통신기기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도 각각 1만1150원(+0.45%), 1만500원(+2.44%)으로 상승했다.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기업인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와 산업용로봇 생산업체 맥스로텍은 각각 9500원(-9.09%), 9100원(-7.61%)으로 급락하며 사흘 연속 내려 5주, 52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항응혈제 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1만1600원(+3.57%)으로 반등 이후 이틀 쉬고 다시 올랐다.삼성 관련주 중에는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가 각각 10만1000원(+1.00%), 6만1250원(+0.82%)으로 올랐고,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과 의료장비업체 삼성메디슨도 각각 4만4000원(+4.76%), 4020원(+1.26%)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제조업 관련주로는 LCD 유리식각 제조업체 지디와 기능성바이오 신소재 개발업체 아미코젠이 각각 1만5200원(+2.01%), 1만2200원(+0.83%)으로 올랐다. 그러나 체육복 제조업체 평안엘앤씨는 6만1000원(-4.31%)으로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세로 돌아섰다.그 밖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이 각각 9800원(-2.97%), 8000원(-1.23%)으로 하락했다. IT컨설팅 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와 SI(시스템통합)업체 엘지씨엔에스는 각각 5만8000원(+2.65%), 2만1000원(+2.44%)을 기록했다. 오픈타이드코리아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자료제공 :
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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