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
‘나눔의 거리’ 지정은 서울디딤돌사업 일환으로 지정 구역 내 상점 학원 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나눔공동체를 이뤄 나가는 사업이다.이 날 행사는 종암로 디딤돌 사업 거점기관인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 기부업체,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마트 종암점 앞(종암로114)에서 ▲나눔의 거리 선포 ▲우수 기부업체 표창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단체 공동협약 등으로 진행된다.또 독거노인 무료식사 제공, 안경맞춤 등 서비스이용 페스티벌이 있을 예정이다.선포식에 앞서 어르신 풍물놀이 거리행사도 마련된다.성북구는 이번 나눔의 거리 선포식을 계기로 나눔문화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에는 길음로 나눔의 거리 조성을 추진하는 등 나눔문화 정착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복지정책과(☎920-447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