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해미면 산불 진화 ‘끝’

산림청, 헬기 11대 동원…큰 불길 잡고 잔불정리 중, “다시 일어나지 않게 뒷불 감시”

산림헬기에서 내려다본 서산 산불현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서산 해미면 산불 진화가 끝났다.산림청은 어제(24일) 오후 4시경 서산시 해미면에서 일어나 꺼졌던 산불이 25일 오전 메마른 날씨와 초속 10m의 강한 바람으로 다시 일어났던 산불이 모두 꺼졌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시 현재 산림청은 초대형헬기를 합쳐 11대의 산림헬기를 띄워 큰 불길을 잡고 잔불정리 중이다.산림헬기는 바위가 많은 암석지 등 사람들의 접근이 어려운 곳을 맡고 산림공무원 등 진화대원들은 구역을 정해 잔불진화가 이뤄지고 있다.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 주무관은 “다 꺼지 않은 잔불로 산불이 또 다시 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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