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금주의 제철메뉴]톳 삼각주먹밥과 삼겹살찜&숙주볶음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만큼 입맛도 살리고, 기운을 살리는 음식은 없다.이 계절에 즐길 수 있는 제철 식품을 이용해 간단한 제철 메뉴를 추천한다. 23일 소개하는 음식은 톳 삼각주먹밥과 삼겹살찜+숙주볶음. 톳 삼각주먹밥은 간단한 나들이용 음식으로 즐길 수 있고, 삼겹살찜과 숙주볶음은 고기와 채소를 고루 먹을 수 있는 별미다.추천 메뉴는 이마트가 고객들을 위해 계절별로 선보이는 '이마트 메뉴' 책자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마트 메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톳 삼각주먹밥톳은 미역처럼 삶으면 밝은 초록색을 띈다. 한번 데쳐낸 톳을 대강 잘라 밥에 버무려 뭉치면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주먹밥이 된다. ‘톳 삼각주먹밥’은 신선한 톳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간편한 요리로 나들이용 도시락 메뉴로도 좋다.< 재료(4인분) >고슬고슬한 밥 3공기, 톳 150g, 당근 100g, 깨소금 2큰술, 소금·식용유 약간씩-톳 양념..간장 1큰술, 깨소금 1큰술, 설탕½작은술
< 요리방법 >1.톳은 끓는 물에 넣고 새파랗게 익으면 건져 찬물에 헹군 뒤 면보에 싸서 물기를 없앤다.2.데친 톳을 손으로 훑어 긴 줄기는 잘라낸 뒤 톳 양념을 넣고 무친다.3.당근은 2cm 길이로 곱게 채썰어 기름을 두른 팬에 살짝 볶는다.4.따끈한 밥에 양념한 톳, 당근, 깨소금, 소금을 약간 넣고 고루 비빈다.5.비빔밥을 적당히 덜어 랩에 얹고 삼각주먹밥을 빚는다.톳은? 철분이 풍부에 빈혈 예방에 좋은 해초다. 질긴 줄기에 뾰족한 주머니 모양의 잎이 붙어 있다. 일본인에게 인기가 많은 해초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건강과 관련해 많이 알려지고 있다. 말린 톳은 사시사철 사용하기 편리하고 밥을 지을 때 뿌리면 쉽게 톳을 먹을 있다.◆삼겹살찜과 숙주볶음여름이면 더 자주 찾게되는 삼겹살을 부드러운 찜으로 만들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삼겹살의 기름기가 쏙 빠지도록 찜통에 찌는 방법을 선택하고, 고기만큼 넉넉하게 숙주볶음을 만들어 곁들인다. 깻잎 한 장에 숙주볶음을 듬뿍 올린 다음 고기를 한 점씩 얹어서 먹으면 마음껏 먹어도 고기는 적당히, 채소는 듬뿍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재료(8인분) >돼지삼겹살(덩어리) 1kg, 숙주 500g, 영양부추 100g, 팽이버섯 1봉지, 양파 2개, 생강 2톨, 깻잎 30장-고기밑간..생강즙 2큰술, 청주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고기양념..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채썬 생강 1톨 분량-숙주양념..고추기름 2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큰술, 간장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요리방법 >1.삼겹살에 고기 밑간 재료를 넣고 버무려 30분간 재운다.2.양파를 굵게 썰고, 생강은 도톰하게 슬라이스한다. 찜통에 양파의 반을 깔고 삼겹살을 올린 다음 나머지 양파와 생강으로 덮는다. 김이 오른 찜통에 올려 1시간 정도 푹 찐다. 3.찐 삼겹살을 꺼내 프라이팬에 올리고 간장, 설탕, 채썬 생강을 넣어 고루 색이 나게 조린다. 4.숙주를 깨끗이 씻고, 영양부추는 4~5cm 길이로 썬다. 팽이는 1cm 길이로 송송 썬다.5.넓은 프라이팬에 숙주를 넣고 숙주 양념을 넣어 센 불에서 살짝 익힌다. 여기에 영양부추와 팽이를 넣고 슬쩍 뒤적인 후 불을 끈다. 6.삼겹살을 먹기 좋게 썰어 접시에 담고 ⑤의 숙주볶음을 올린다. 깻잎을 가지런히 올려 함께 낸다. 기호에 따라 겨자장을 곁들인다. 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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