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소라 포르노…중국 도심서 상영돼 '파장'

日 아오이소라, 중국 전광판에 등장

(사진: 중국 웨이보)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일본의 유명 성인비디오 배우 아오이소라가 출연한 영화가 중국 도심 한복판에서 상영되는 사고가 발생해 화제다. 21일 선전완바오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께 허난성 핑딩산시 호핑다다오 쇼핑가의 3층 전광판에서 아오이소라가 출연한 포르노 영화가 20여 분 간 상영됐다. 아오이소라가 대형스크린에 등장하자 인근 거리에 있던 시민들을 이를 보기 위해 앞다퉈 몰려들었고, 관련 목격담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쏟아졌다. 이 사고는 광고판 관리자인 리모씨가 광고판과 연결된 컴퓨터에서 포르노 영화를 보다가 벌어진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리씨는 시 공안 당국으로부터 음란물전파죄로 15일의 행정 구류 처분을 받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장인서 기자 en130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